━━━━ ◇ ━━━━
MEMBERS

레일라

‘ 나가서 놀고싶어. ’



https://thenounproject.com/search/?q=bird&i=26623

 

레일라 (Layla) 
여성│12세│145cm│표준

 

레일라의 첫인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녀의 올곧은 심지를 드러내듯 상대를 빤히 응시하는 눈빛이나, 평소에는 일자를 그리는 무표정한 입매 때문에 다가오기 어려워하는 이들이 꽤 있는 편.

 

옅은 갈색의 머리칼은 언제나 차분하게 정리되어있다. 앞머리는 눈썹 언저리까지 내려와있고, 기장은 턱 언저리를 스치는 정도. 

 

약간의 회색빛이 섞인 파란 눈은 쌍커풀이 져있고, 눈썹은 옅은 갈색의 살짝 휘어진 일자 눈썹이다. 

오똑한 코와, 그 아래에 옅은 분홍빛을 띄는 도톰한 입술이 자리한다. 

 

치마와 와이셔츠로 이루어진 아카데미 엘리타 유니폼을 주로 입고 다닌다. 언제나 단정하게 마무리되어있는 옷매무새는 그녀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듯 하다. 하나도 빠짐없이 잠겨있는 단추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신발은 주로 검은색 또는 갈색의 단화를 신는다. 굽은 낮게. 

 

옷 위로는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으나, 꽤나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다. 딱 보면 건강한 아이의 몸이라는 게 보일정도.



 

성격

 

“ 어른스럽고 싶은 어린이 “ 

정의로움, 원리원칙을 지키는, 속정이 많은

 

정의롭고 결단력이 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지 않다면 망설임없이 그게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 

자신의 의견을 확립하기 위해서 생각하고 관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자신의 의견이 용납되지 않거나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일 때는 포기하고 타협하는 편이다. 싫은 티는 내더라도 끝까지 고집부리진 않는다. 

 

규칙, 원리원칙 등의 질서를 잘 지키는 편. 누군가 시키는 일이나 자신이 지켜야하는 규칙이 크게 잘못되지 않은 이상 잠자코 잘 따른다. 규칙을 따르는 걸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몸에 배인 습관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신념에 크게 반하는 규칙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만큼 반박하기도 한다. 

 

하는 행동이나 태도를 보면 차갑고 객관적인 성격의 어른스러운 아이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어린아이다운 면모를 금방 찾을 수 있다. 속정이 많아서 담담하게 다른 아이에게 다정함을 베푼다던가, 답답한 규칙을 참지 못하고 종종 일탈을 저지른다던가, 사소한 일로 토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에게 배운 것이 있어서 최대한 어른스럽게 굴려고 노력하기는 한다. 주로 어떤 일을 혼자서 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래서 도움이 분명 필요할 텐데도 혼자서 끝까지 해내려고 애쓰다가, 정 안되면 그때가 되어서야 겨우 부탁하고 그 신세를 갚으려고 드는 습관이 있다. 



기타사항

 

생일 

7월 14일

 

아카데미 엘리타 

부모님의 권유로 지원했다. 말이 권유지, 거의 강요였기 때문에 스스로 지원했다고 보긴 어렵다. 부모님과 떨어지고 싶지 않아 제발 떨어지기를 빌고 빌었지만… 어떤 이유인지 붙어버려서 착잡한 상태다. 

 

가족

외동, 아버지와 어머니. 

가문이 대대로 법조계 출신이다. 

 

호 

성과나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모든 활동, 밖에 나가 뛰어노는 것, 즉흥적인 모험, 단 것 등

 

불호

시험, 법과 관련된 책, 쓴 것 등

 

'MEMB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즈메리 뮐러  (0) 2021.03.25
로웰 월든  (0) 2021.03.25
라이너스 타셋  (0) 2021.03.25
남주은  (0) 2021.03.25
나나  (0) 2021.03.16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