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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발터

‘ 아직도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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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3rry_shu님 커미션입니다.

 

데미안 발터  ( Demian Walter)

남자 │ 18세 │ 182 cm │ 약간마름

 

 

여전히 짙은 흑색의 머리칼, 창백하고 얇은 피부, 은색 눈동자. 길다랗게 내려왔던 앞머리는 이제 단정하게 한쪽으로 넘겼으나 여전히 앞으로 흐드러지곤 한다. 방긋 잘도 올라가는 입꼬리, 당당한 걸음걸이, 보는 것만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소년은 이제 무언가를 끊임없이 인내하는 듯한 눈빛까지 숨길줄 알게 되었다.

 

 

성격

대담한 나이트, 장난스러운 천재, 가려진 예민함

 

‘ 아직도 그렇게 겁내하는거야? 그냥 해보라니까. ‘

툭하니 내뱉는 말투는 세상에서 어려운 것 따위는 없다는 듯 가볍고 무심하다. 말투가 고운 편이 아니고 타인의 감정을 잘 살피지 않고 말을 하는 경향이 있으나 낯가리지 않는 성격과 넘치는 장난기로 누구와도 금세 친해진다. 잘 웃는 얼굴과, 호감가는 모양새로 어른과 아이 가릴 것 없이 얄밉지만 미워하기는 힘든 타입이라고 말한다.

 

그게 무엇이든 성취욕이 높으며, 자신감이 넘치는 만큼 담대하다. 때문인지 인내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인 면이 있으며 안하무인까지는 아니나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고집쟁이. 상황이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미묘하게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 그는 학생들 내에서 가장 달라진 게 없는 축이었다. 성격도, 외모도 그대로. 자라나는 건 키뿐이었으나 조금 더 면밀하게 살피면 어릴 때에 비해 조금 더 사람을 구슬릴 줄 알았고, 자신의 사나운 온상을 더 잘 감출 줄 알았다.

 

 

기타사항

겨울 태생, Rh+ AB형

외동 아들, 와린의 천재, 어린 과학자.

 

+ 야만적인 행위들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적당히 포커페이스 할 줄 안다.

취미는 체스와 농구, 어린아이치고 음식이 자극적이고 단 걸 좋아하지 않는다.

 

마르디 말라서 아무런 힘이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사소한 습관으로는 사람이나 사물, 상황을 빤히 바라보는 것인데 정말 우두커니 서서 바라보기 때문에 귀신같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태어난 이래로 누구에게도 관심을 빼앗겨 본 적이 없는 아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기본적인 자연과학의 원리를 깨우쳤고 10살 때 대학 과정을 공부할 만큼 뛰어난 지능을 지니고 태어났다. 온 가족이 그의 재능을 위해 살았고, 그 또한 자신이 얼마나 특출난 사람인지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처음 다이몬에 대한 논문이 나왔을 때부터 아주 당연하게 자신이 뽑힐 것이라 생각했고, 그 일은 실제로 일어났다.

 

+ 체스에 조금 흥미를 잃었다. 이유는 적수가 없기 때문이다.
+ 공부는 예전만큼 집착하지 않는다.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서.

 

 

지난 5년간의 기록

 

몇몇 아이들이 데미안의 기묘한 면모를 확인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던 적이 몇 번 있다. 아무래도 친구보다는 적이 조금 더 많이 생긴 것 같지만 스스로는 모르는 중.

 

자신에게 질문을 해주는 친구들을 좋아한다. 다정하게 말하진 못해도, 꽤 열심히 대답해 주려고는 하는 듯.

 

고운 몸에 생채기가 많이 생겼다. 공부는 여전히 하고 있지만 스트레스가 자각하지 못한 채 켜켜히 쌓여 운동이나 격한 몸짓으로 나와서인 듯. 딱지가 생기면 뜯어버리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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