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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_

코린

‘ 이제 내가 너흴 도울 차례야... ’

코린 (Corinne)

자│22세 │179.2 cm│마름

 

 

창백한 피부에 흐리멍덩한 흑안. 뻣뻣하지만 정리된 회색 머리카락을 위로 올려 묶었다. 큰 키에도 조금 굽있는 신발로 인해 더 커보이고 전체적으로 마른 몸으로 인해 길쭉해 보이기만 한다. 덤덤한 얼굴로 표정변화가 잘 없다. 

 

 

 

성격

[강단있는]

한번 결심한 일에는 번복이 없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준다. 우물쭈물하던 태도가 사라져 진중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일을 해결하는 것이 보임.

누군가의 의견을 더이상 듣지 않고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그대로 움직임을 볼 수 있다. 고집스럽게도 보여 자신의 희생이나 남의 희생도 필요하면 냉정하게 판단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결과만을 보고 움직이는 냉철함이 보이기도 한다. 더이상 눈치보지 않아 긴장하는 일이 잘 없다.

 

[죄책감]

자신의 10대는 친구들에게 의존하여 살았다는 것, 현실에 대한 불안함을 느꼈음에도 노력하지 않고 외면했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에 정신차렸다. 자신이 잘 했다면 무언가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흩어져 버린 친구들과 현실을 마주한다. 책임감이 생겨 친구들을 위해 세상을 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말 수가 줄어들어 자기표현력이 없어졌다.

 

[이기적인 이타심]

기본적으로 도덕성이 부족했던 만큼 이기적인 성격은 여전하다. 친구들이 중요하고 그 이외에 것은 상관없다고는 하나 기준 또한 명확하고 자기해석적이다. 그 사람이 싫어한다고 해도 그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면 다른이의 감정에 반응하지 않는다.

 

[수용적인]

현실을 바라보고 수용하기로 하여 모든 일에 그럴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불행한 것도 행복한 것도 모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그 일들 사이에 본인은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고민하는 어른이 되었다. 남의 의견에 대해 그럴 수 있지, 그런 의견도 있어 라고 받아들여 주지만 그래도 나는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행동할 것이라는 고집은 꺽이지 않는다.

 

기타사항

-호불호가 모두 사라졌다.

- 규칙적인 하루를 보내고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지 못했을때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그 이유때문인지 무리한 목표는 잡지 않는다)

 

아카데미에서의 5년간의 기록

풍족한 삶에 주변의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과 칭찬으로 커 상당히 건방지게 자랐다. 원래부터 좋은 성격이 아니었으나, 목표가 충족되었다고 느끼자 나쁜 버릇들이 하나씩 나오고 칭찬 이외에는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수업은 나오지만 자주 졸고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도 싸늘한 분위기 혹은 눈치가 보이면 수업 듣는 척을 해 내용을 물어보면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는 편.

아카데미에서의 추억이 삶의 전부이며 더이상 진짜 가족을 떠올리지 않는다. 아름다운 꿈으로 기억하는 5년간의 추억은 행복과 후회가 공존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5년간의 기록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의존하고 현실을 외면했던 아카데미의 생활에 죄책감으로 후회만이 가득하여 절망했었다. 한동안 먹지않고 자지않고 떨기만 하였으나 곧 자신이 그래도 죽지않는다는 것을 느껴 이 힘으로 친구들을 도울때라고 생각하게 된다. 다정한 친구들이 곁에 있다면 자신이 변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어 조용히 떠나 혼자 여행을 하게 된다. 발길이 닿는대로 코어 파괴가 아니라 다른 방법은 없는지 찾아 다니며 스스로 익혀 제법 단단한 성격으로 변하게 됨. 친구들과 조우 하게 되어도 크게 이상이 없다고 생각되면 한번 몰래 보다가 사라질 뿐 적극적으로 만나지 않고 연락하지 않는다. 걱정할 친구들을 위해 잘 있다는 말정도만 가끔 통신을 통해 전달하였다. 혼자 여행 중 만난 나나의 모습에 이대로 혼자두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나나와 동행하게 된다. 목표지향적인 부분에서 파트너십이 생겨 말은 하지 않지만 제법 잘 맞는 부분이 많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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